하지정맥류와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

순천 하지 정맥류 아나파적맥통증의원

                                                                                                           
하지정맥류로 내원하는 환자들이 가장 걱정하는것이 이코노미클래스증후군(심부정맥혈전증에의한 색전증)입니다.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은 의학적으로 다리에 발생한 ‘심부정맥 혈전증’을 의미하는데요. 좌석 좁은 이코노미석에 장시간 앉아있으면 다리가 붓고 아프며, 호흡 곤란 같은 신체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해서 ‘이코노미 클래스 증후군’이라는 별칭이 붙게 된 것입니다.

​심부정맥 혈전증은 좁은 공간에서 장시간 움직임 없이 앉아 있는 환경이 원인입니다. 좁은 공간에서 다리를 못 피면 혈액순환이 안 되기 마련인데요. 심장으로 가야 할 다리의 피가 정체되면서 응고돼 ‘혈전(혈액 덩어리)’이 생기고 이것이 혈관을 막아 피가 흐르지 못해 우리 몸에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혈전이 폐의 혈관을 막으면 돌연사 할 위험이 높아지고 심한 경우엔 호흡곤란과 가슴통증을 느끼며 사망에 이르게됩니다.

비행기 내부의 기압과 산소 농도는 지상의 80%에 불과하고 습도는 5∼15%로 낮은 편이기때문에 오래 탑승하면 피의 흐름이 둔해지며 비행기 객실 내의 압축된 공기가 혈액을 더욱 점액성을 띠게 해 혈액이 쉽게 뭉칠 수도 있습니다.

2004년에 발표된 폐혈전색전증/심부정맥혈전증 예방 가이드라인에서 하지정맥류는 심부정맥혈전증의 약한 위험인자라고 되어있는데요. 문헌적으로는 65세이상의 고령자, 여성, 정형외과수술 후, 장시간비행 등이 심부정맥혈전증의 위험인자입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특정조건 하에서 그런것이고 단독으로 강한 위험인자가 아닙니다. 기본적으로는 일상생활을 하고있는한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해도 좋고 심부정맥혈전증 예방을위해 하지정맥류를 치료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순천 아나파적맥통증의원 하지정맥류 클리닉-

Posted by doctorh

순천 아나파정맥통증의원 한재오 원장입니다. 하지정맥류클리닉과 만성통증클리닉을 운영하고있습니다. 약력 흉부심장 혈관외과 전문의 전 성가롤로병원 하지정맥류 담당과장 안아파 통증치료네트워크 임원으로 활동중 대한일차진료학회 정책이사 대한정맥학회 정회원 전화번호 061 721 0046 전남 순천시 조례동 1721-8 남강빌딩 5층 아나파정맥통증의원 국민은행 길 건너편 5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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