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하지정맥류]혈관 경화요법에 대한 요약정보-인천 우리외과

혈관 경화요법에 대한 요약정보-인천 우리외과 하지정맥류 클리닉

망상정맥 이하 굵기의 정맥에 대해 미용적 교정을 위하여 시행되는 경화요법은 방법에 따라 레이저 경화요법과 약물 경화요법이 있다. 이러한 방법은 망상정맥 이하 굵기의 표피정맥을 경화시켜 정맥피가 흐르지 못하게 함으로서 피부에서 보이는 푸른색 혹은 붉은 색조를 제거하는 방법이다. 시술 후에 바로 정상생활을 할 수 있지만 일정기간 압박붕대 혹은 고압력 스타킹을 착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환자 상태에 따라 2~3회 정도 반복 시술이 필요하다.

경화요법에 사용되는 혈관경화제는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으며 세정제(detergent), 삼투압제(osmotic solution), 화학제(chemical solut1on)로 나누어볼 수 있다.

삼투압제(osmotic solution) 는 삼투압의 차이로 혈관내피세포(endothelium)에 탈수현상을 일으켜 세포의 파괴를 일 으키고, 30-40% sodium salicylate, 10-20% sodium chloride, 66% dextrose 등이 사 용되고 있다.
화학제(chemical solution)는 혈관내피세포에 화학적 파괴 작용을 해서 혈전이 형성되어 혈관 경화가 일어난다. 그러나 이 두가지 경화제의 문제점은 주입시 심한 통증과 독성, 부작용으로 인하여 사용상에 어려운 점이 많았다.

가장 이상적인 혈관 경화 제는 우선 통증이 없어야 하고, 부작용이 없어야 하며, 병변이 있는 혈관에 선택적으로 작 용하는 약제이다. 현재 일반적으로 많이 쓰이는 약제는 세정제로서 sodium tetradecyl sulfate와 polidocanol 등이 있으며 이 제재는 이상적인 경화제의 조건을 모두 갖추고 있다. 이들 세정제계열의 약제는 혈관강 내로 경화제가 주입이 되면 혈관내피세포 가 손상올 입어 혈관이 경화된다. 혈관내피세포의 손상으로 내피세포 하부의 교원질 단백 이 노출되면 혈소판 응집현상이 일어나 혈전이 형성되고 섬유화 과정이 일어난다.

압박경화요법을 시행하기 전 표재정맥, 천공정맥, 심부정맥의 이상과 판막부전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심부정맥 혈전증의 유무, 그리고 심부정맥 판막부전을 알기 위한 검사가 시행되어야 한다. 우선 시진을 하고 Trendelenburg검사, erthes' test를 시행하고 도플러 초음파검사, 정맥촬영술 등의 비침습적인 방법을 사용하여 주입위치를 결정한다. 혈관에 약물을 주입하여 경화시키는 압박경화요법은 시술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외래에서 치료가 가능하므로 적응증을 잘 선택한다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그러나 적절치 못한경우 피부궤양 등의 미용에는 치명적인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경화요법의 금기대상은 임산부, 걸을 수 없는 사람, 심부정맥 혈전증이나 정맥염의 과거력이 있는 사람, 사용 약물에 알러지 반응이 있는 사람 등이다.

경화요법의 휴우증은 과색소침착, 일시적 부종, 모세혈관얼룩(telangiectatic matting), 동통, 재발이다.

합병증으로 피부괴사, 알러지 반응, 표재 정맥염, 동맥 주입, 심부정맥 혈전증및 폐혈관 색전증, 신경 손상, 공기색전, 섬광 암정(scintillating scotomata), 막성 지방 괴사 등이 보고되어 있다. 검사를 통해 복재-대퇴정맥판막 부전이 없는 경우, 정맥혈관의 직경이 4 mm 이하인 경우, 망상정맥이나 거미상혈관, 관통정맥에 의한 정맥류, 수술 후 재발한 정맥류, 수술하고 남은 정맥류 등으로그 적응증을 제한하여 시술한다면 압박경화요법이 입원과 수술로 인한 부담으로 치료를 받지 않고 지내는많은 환자들에게 좋은 치료방법으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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